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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감정이 당신을 다스릴 것이다.

베어브릭 ZIP 2024. 12. 18. 08:26

그러나 고독 속에서 당신 자신과 마주한다면, 당신은 비로소 당신이라는 사람의 독창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다시 묻겠다. 당신은 고독 속에서 스스로를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 삶의 진짜 목표를 알고 있는가? 지금 하는 일이 당신을 성장시키는가, 아니면 당신을 퇴보하게 만드는가? 만약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이미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상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은 고독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본래 인간은 감정의 노예가 될 때 가장 약하다. 감정은 순간적이고 변덕스럽다.

분노든 기쁨이든 슬픔이든, 그 어떤 감정도 오래 머물지를 않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감정에 휘둘려 스스로를 잃는 경우가 많다. 감정에 이성이 잠식되는 순간, 인간은 가장 나약해진다.

분노의 휩싸인 사람은... 스스로를 파괴하고 슬픔에 잠식된 사람은 삶의 의지를 잃으며, 기쁨에 도치된 사람은 현실 감각을 잃는다. 이 모든 결과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사람이 내린 선택의 산물이며, 물론 그 대가는 고스란히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 [3]감정이 당신을 지배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자유로운 존재가 아닌, 스스로 만든 그 족쇄를 차고 살아가는 노예일 뿐이다. 프랑스 혁명 당시,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는 혁명의 열망에 사로잡힌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불평등한 이 체제를 부수겠다, 정의로운 분노를 품고 혁명을 선도했다.

처음엔 그의 분노가 정의를 대변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통제되지 않은 분노는 점점 그를 집어삼켰다. 의심과 적대감에 사로잡힌 그는 자신의 동료마저 죽이며 공포정치를 이어갔다.

결국 그의 분노는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넣었고, 결국 단두대 위에서 생을 마감했다. 슬픔의 감정은 어떠한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위대한 정복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지만, 그는 자신의 슬픔을 다스리지 못해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가 신뢰하던 친구이자 동료였던 헤파이스티온의 죽음은 그의 삶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를 깊은 슬픔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그는 그 슬픔을 극복하기보다, 슬픈 그 감정에 잠식되어 스스로를 파괴하는 길을 선택했다. 알렉산드로스는 과도한 음주와 감정적 폭발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다.

결국 이러한 행동은 건강을 악화시켰고, 그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그가 슬픔을 다스리지 못한 대가는 단순히 그의 죽음에 그치지 않았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제국의 중심을 무너뜨렸고, 분열과 쇠퇴로 이어졌다.

기쁨의 감정도 다르지 않다. 나폴레옹의 몰락은 과도한 자신감, 즉 기쁨에 도치된 결과였다. 1812년, 나폴레옹은 러시아를 침공하며 유럽을 완전히 지배하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혔다.

그는 자신의 승리가 계속될 것이라 믿었고, 어디서든 승리할 수 있다는 과도한 자신감과 기쁨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그의 기쁨과 자신감은 자신의 판단력을 흐리게 했다. 그는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과 보급선의 문제를 간과했다.

초기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의 군대는 러시아의 겨울과 끈질긴 소모전 앞에서 무너졌다. 60만 명으로 시작한 그의 군대는 10분의 1도 안 되는 병력만이 프랑스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렇다.

통제되지 않은 감정은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독이다. 당신이 감정에 휘둘리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당신 자신의 주인이 아니다. 분노의 하인이고, 슬픔의 노예이며, 기쁨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분노할 때는 멈춰라. 분노는 당신을 삼키고, 당신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무너뜨릴 것이다. 슬픔이 찾아오면 그것을 들여다보되, 잠식되지 마라.

슬픔은 모든 의지와 희망을 빼앗아간다. 기쁨이 당신을 찾거든, 도취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라. 기쁨은 교묘한 가면을 쓴 것이다.

함정이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다. [4]잊지 마라, 당신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감정이 당신을 다스릴 것이다.